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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63호 시정

광안리 `바다·빛 미술관' 5일 준공

세계적 거장 조명·영상작품 설치 … 거대한 야외 미술관 변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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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바다·빛 미술관' 5일 준공

 

세계적 거장 조명·영상작품 설치 … 거대한 야외 미술관 변신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전체가 바다와 빛·영상이 어우러지는 거대한 야외 미술관으로 탈바꿈해 5일 첫 선을 보인다.

 

사진설명: 광안리해수욕장 `바다·빛 미술관'이 오는 5일 준공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시연회를 가졌다(사진은 고 백남준 씨의 설치작품 `디지테이션(오른쪽 아래)'과 제니 홀처 씨의 레이저 영상작품 `디지털 빛의 메시지(중앙)'가 선보이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고 백남준 씨 등 세계적 거장 6명의 조명·영상 예술작품으로 광안리해수욕장 전체를 꾸미는 `바다·빛 미술관(Busan New Media Art Museum)' 조성 공사를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갖는다.

백 씨의 `디지테이션(Digitation)'은 높이 10m, 너비 5.2m 크기로 해변 중앙 호메르스호텔 앞에 들어선다. 청자 촛대 위에 모니터 5대를 세워 등대 이미지를 연출, 뉴미디어와 자연, 예술의 만남을 상징한다.

 심문섭 씨의 `섬으로 가는 길'은 바다 위에 떠 있는 길이 30m 높이 20m 크기의 분수시설. 물이 솟아올라 만든 스크린에 빛을 쏴 갈매기와 동백꽃 등 부산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연출한다.

 프랑스의 조명 예술가 얀 카슬레 씨의 `은하수 바다'는 해수욕장 산책로 1.5km 화단에 1천600개의 조명을 설치, 은하수와 같은 느낌을 준다.

 미국의 개념 미술가 제니 홀처 씨의 `디지털 빛의 메시지'는 수영구문화센터 옥상에서 백사장과 바다에 빛을 쏘아 사회에 대해 함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프랑스 예술가 장피에르 레노 씨의 대형 화분 `생명의 원천'은 해변 오른쪽에 높이 5m 너비 5.4m 크기로 들어선다. 전 세계 유명도시에 놓여 있는 이 화분이 광안리해변에 들어섬으로써 부산이 세계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의미.부산시는 총 40억원을 들여 지난 2005년 11월부터 국제공모를 통해 작품을 선정 `바다·빛 미술관' 조성 공사를 벌여왔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4-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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