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동차 100만대 시대' 진입
차량등록 시작 이후 4 4년 만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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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자동차 100만대 시대' 진입
차량등록 시작 이후 4 4년 만에 돌파
승용차 72% 최다 … 화물·승합차 순
부산이 등록 자동차 100만대 시대에 진입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9일까지 등록된 자동차가 총 100만208대로 지난 1963년 차량등록을 시작한 이후 44년 만에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2만4천650대로 전체의 72%를 차지해 가장 많고, 화물차 19만4천570대(20%), 승합차 7만3천319대(7%), 특수차량 7천669대(1%) 등의 순이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92만2천797대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영업용 7만3천993대, 관용 3천418대 순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해운대구가 12만3천459대로 가장 많고 부산진구 10만2천69대, 사하구 10만34대로 뒤를 이었으며 중구는 1만6천216대로 가장 적다.
부산의 등록 자동차는 차량등록을 처음 시작한 1963년 3천810대에 불과했으나 1970년(1만3천793대)에 1만대, 1985년(10만6천357대)과 1994년(53만5천108대)에 각각 10만대와 50만대를 돌파한 뒤 2002년(92만1천84대)에 9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에서 등록자동차가 100만대를 넘은 도시는 서울과 경기, 경남에 이어 부산이 4번째다.
부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100만대 시대에 걸맞은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소유주 변경등록 무방문 서비스, 민원인 전용창구 운영, 유기한 민원처리기한 단축 같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4-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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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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