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증권선물거래소 ‘출산친화 기업’
보육시설 설치·출산장려금 지원·아이꿈통장 개설 … 부산시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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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은행·증권선물거래소 ‘출산친화 기업’
보육시설 설치·출산장려금 지원·아이꿈통장 개설 … 부산시 표창
부산광역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첫 ‘출산친화 기업’과 ‘다자녀모범가정’을 선정, 지난 8일 시상했다.
‘출산친화 기업’은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 이영탁) 두 곳.부산은행은 ‘아이(i) 꿈 통장’을 개발해 자녀 수에 따른 예금 및 적금 특별 우대금리 지급, 다자녀 가정에 대한 은행이용 수수료 면제, 2007년 출생한 신생아에 대한 상해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설명: 부산시가 부산은행과 한국증권선물거래소를 ‘출산친화 기업’으로 뽑아 시상했다(사진은 지난 8일 허남식 부산시장이 부산은행 박관호 부행장(왼쪽 사진)과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경환 경영지원본부장에게 상패를 전달하는 모습).
임산부 고객이 대기하지 않고 PB 룸 또는 고객상담실에서 은행 업무를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임산부 안내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20세 미만 3자녀 이상 가정 및 가족사랑카드를 소지한 전 세대원에게 주택담보대출시 대출금리를 0.2% 포인트 우대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직원들의 출산장려 및 임산부 직원 배려를 위해 청원휴직 제도 운영, 유급 수유시간 신설, 산전 산후 휴가일수 확대, 출산 관련 복지비 인상 등 다양한 복지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직장 보육시설 설치는 물론 셋째 이후 자녀 출산시 출산장려금 5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직원들의 출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모든 직원들의 자녀에게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하고, 근무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양육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다산다복 운동’을 펼쳐 자녀가 많은 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출산장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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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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