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묘지 행 전세버스 투입 임시주차장 3천여면 확보
[설 특집] 부산시 성묘객 수송대책
- 내용
- 이번 설은 연휴가 5일동안 이어져 성묘객이 분산, 예년보다 다소 편안한 성묘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는 그러나 보다 쾌적한 성묘 나들이를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과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준법운행 및 교통안내요원의 지시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21∼23일 사흘동안 시내버스 예비차를 풀가동하는 한편 전세버스 150대를 투입해 성묘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금정구 선두구동 영락공원을 비롯 부산지역 5개 묘지 방면 18개 노선에 시내버스 예비차 19대를 운행한다. 해운대구 반송동 실로암공원묘지 방면에는 1개 노선의 마을버스 2대가 추가 투입된다.
양산 진해 김해 등 시외 공원묘지로 가는 성묘객을 위해서는 22∼23일 8개 방면 150대의 전세버스를 운행한다.
성묘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5개 묘지 인근의 2천900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 21∼25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