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단속반’ 불법 주·정차 꼼짝마!
CCTV 탑재한 단속차량 내달 전 구·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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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달리는 단속반’ 불법 주·정차 꼼짝마!
CCTV 탑재한 단속차량 내달 전 구·군 배치
‘달리는 불법 주·정차 단속반’이 지난달 30일 부산시청에서 발대했다. 이 단속반은 CCTV와 각종 장비를 탑재한 ‘달리는 단속차량’을 이용, 도로 곳곳을 누비며 불법 주·정차를 단속한다.
사진설명: 부산시가 다음달부터 ‘달리는 단속차량’을 전 구·군에 배치, 불법 주·정차를 단속한다(사진은 지난달 30일 발대한 ‘달리는 불법 주·정차 단속반’).
부산광역시는 이날 부산시경찰청, 시의회, 시민단체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운행 중인 ‘달리는 단속차량’7대로 발대식을 갖고, 불법 주·정차 뿌리 뽑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달리는 단속차량’을 다음달까지 16개 구·군에 1대씩 배치하고, 상반기 중 7대를 추가 배치해 총 30대를 운행키로 했다.‘달리는 단속차량은’ 간선도로를 다니면서 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단속 사실을 알리고, 불법 주·정차 차량을 촬영한다. 5분 뒤 다시 같은 장소에서 같은 불법 주·정차 차량이 있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부산시는 ‘달리는 단속차량’의 단속실적이 인력에 비해 5.5배 가량이나 높고, 단속과정에서 마찰도 없는 등 효과를 나타냄에 따라 확대 운행키로 하고 단속반을 편성했다.
부산시 교통관리과 관계자는 “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앞두고 간선도로의 주행속도를 높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불법 주·정차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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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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