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용두산 파발마 이용하세요”

  중구, 동사무소 순환차량 운행

중구(구청장 이인준)가 몸이 불편한 주민들의 구청과 동사무소 방문을 돕기 위해 ‘용두산 파발마’를 운영하고 있다.‘용두산 파발마’는 12명이 탈 수 있는 승합차. 중구청과 각 동사무소를 정기적으로 운행하며, 노약자나 몸이 불편한 주민들을 무료로 태워주고 있다.

이 차는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중구청에서 출발해 영주2동, 영주1동, 동광동, 중앙동, 광복동, 부평동, 보수동, 남포동, 대청동을 거쳐 다시 중구청까지 운행한다. 한 차례 운행시간은 1시간 40분. 중구청이나 각 동사무소에서 운행시간에 맞춰 기다리면 탈 수 있다.

‘용두산 파발마’에는 직원 2명이 동행하며 몸이 불편한 주민들의 승·하차를 돕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를 도와준다. 각종 민원처리가 잘 되고 있는지 현장 확인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