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부제 논란 마무리
개인택시조합 3부제 수용
- 내용
택시부제 논란 마무리
개인택시조합 3부제 수용
택시부제 조정 논란이 지난달 25일 완전히 마무리됐다.
부산 개인택시조합은 이날 대의원총회를 열고 부산시가 지난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개인택시 3부제(이틀 일하고 하루 휴무)를 전격적으로 받아들여 참여키로 했다. 개인택시조합은 그동안 개인택시 운행을 4부제에서 3부제로 바꾼데 대해 부산시를 항의방문하고, 취소소송을 제기하는 등 반대해 왔다.
부산시는 그동안 택시부제 조정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 등 장점을 들어 설득작업을 벌였다.
부산시는 지난달 1일부터 법인택시는 10부제에서 6부제(5일 일하고 하루 휴무)로, 개인택시는 4부제에서 3부제로 바꿔 실시하고 있다.
부산의 택시부제는 법인택시의 경우 지난 1981년 10부제 시행 이후 24년만에, 개인택시는 1982년 4부제 시행 이후 23년만에 바뀐 것이다.
부산시는 자가용승용차의 증가와 지하철 확충, 대리운전 등으로 택시승객이 줄어들어 택시의 절반 정도가 빈차로 운행하고 있다며 부제를 조정함으로서 운행택시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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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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