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200호 시정

동남권 신공항 건설 전망 `맑음'

정부 `중장기 계획' 반영 … 시, 착공시기 앞당기기 `온 힘'

내용

동남권 신공항 건설 전망 ‘맑음’

정부 ‘중장기 계획’ 반영 … 시, 착공시기 앞당기기 ‘온 힘’

정부, 신공항 필요성 공감 `성과'
남부권 주요 국책사업으로 추진


 동남권 신공항 건설 필요성을 정부가 인정, 부산광역시의 동남권 신공항 건설계획이 가시화하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최근 확정·고시한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06∼2020)'에 동남권 신공항 건설 사업을 포함했기 때문이다.
 부산광역시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이어 조만간 지자체의 의견을 들어 완료할 `제3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2006∼2010년·항공수요 목표연도는 2025년)'에도 이 사업을 수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남권 신공항 조성은 착공시기가 문제일 뿐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역의 주요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게 됐다.
 부산시는 건교부가 일단 신공항 건설 필요성을 인정한 것을 성과로 받아들이고, 건교부와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한 일정 조정 등 막판 조율작업을 벌이며 장기 보다는 중기, 중기 보다는 5개년 계획에 포함, 1년이라도 앞당겨 착공할 수 있도록 부산시 의중을 정부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건교부가 중장기 공항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04년 1년6개월 기한으로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동남권 신공항 건설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는 것. 이 용역기관은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건교부에 제출했으며, 건교부는 이를 바탕으로 계획안을 만들어 각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조만간 공항개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부산시 김규형 교통기획과장은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 건설 필요성을 인정, 건교부의 중장기 공항개발계획에 포함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며 "이제는 착공시기가 가장 중요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교부를 적극 설득하고 당위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2-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00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