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공단 지난해 최대 매출
04년 비해 89% 증가 … 교차투표·마케팅 성과
- 내용
경륜공단 지난해 최대 매출
04년 비해 89% 증가 … 교차투표·마케팅 성과
부산경륜공단이 지난해 경영개선 노력에 힘입어 개장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륜공단 집계 결과 지난해 자체 경주 828회와 잠실 및 창원경기, 교차투표 1천347회 등 총 2천175회의 경주를 개최 또는 중계, 총 매출액이 1천455억원에 달했다.
이는 2004년의 770억원에 비해 89%나 늘어난 것으로 2003년 개장 이후 최대다.
이 같은 매출증가는 부산 경주의 서울 송출과 중구 광복동 장외매장 개설, 경륜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 경영개선 노력이 성과를 거둔 덕분이라는 풀이.
매출신장과 함께 지방재정에 대한 기여도 높아져 레저세 99억6천200만원과 지방교육세 59억7천700만원 등 159억3천900만원을 시와 시 교육청에 납부했다.
부산경륜공단은 올해 2호 장외매장을 설치하고 자체경주와 서울 및 창원경륜장 경주의 교차투표 횟수를 늘려 재정자립을 이룩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지난해말 시의회 예산심의에서 장외매장 설치비용이 전액 삭감,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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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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