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갈수기 수질오염 예방 강화

종합대책실 운영… 폐수배출 단속

　부산광역시는 강수량이 적은 겨울철 갈수기를 맞아 수질오염사고 예방에 나섰다．
　부산시는 오는 4월말까지 수질오염사고를 막기 위해 하천 감시， 폐수 배출업소 지도·단속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시， 구·군， 상수도사업본부에 종합대책실을 운영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처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서·방제전문업체· 군부대 등과 협조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갈수기 수질오염사고가 지난 2001년부터 점차 감소해 2004년에는 무사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