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비확보 사상 첫 2조 돌파
신항 건설 4천633억 등 2조 72억… 05년 대비 971억 증가
- 내용
부산 국비확보 사상 첫 2조 돌파
신항 건설 4천633억 등 2조 72억… 05년 대비 971억 증가
부산의 연간 국비 확보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30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부산 국비지원액은 2조 72억원이 반영, 2005년도의 1조 9천101억원보다 971억원(5.1%) 늘어났다.
부산광역시는 2005년 지하철 수영선 등 대형사업과 APEC 개최 완료 등으로 국비확보 여건이 어려웠으나 국비 대상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비지원 필요성 및 논리성을 앞세워 중앙정부를 설득, 국비 확보 2조원 시대를 열었다.
당정협의회 등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협조도 한 몫을 했다는 풀이다.
세부적으로는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항 건설 4천633억원을 비롯해 부산항 개발 488억원, 항만배후도로인 남항대교 건설 350억원, 명지대교 건설에 200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또 감천항 수산물도매시장 건립 200억원, 텔레메트릭스 산업기반 조성 72억원, 부산디자인센터 건립 70억원,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65억원, 조선해양 기자재 고부가가치 기술개발비 60억원 등 지역전략산업 지원 분야에 984억원을 확보했다.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국책사업에도 지난해에 이어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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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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