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구현 부산교통공사 사장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의 발 약속”
- 내용
<인터뷰> 김구현 부산교통공사 사장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의 발 약속”
경영수지 개선 혼신 다대선 반드시 건설
"고객이 만족하는 지하철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교통공사 김구현 초대 사장의 취임 각오는 결연하다.
안전한 지하철, 편리한 지하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지하철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잘 아시다시피 부산지하철의 경영상태가 좋은 편이 못됩니다. 부채는 많고, 운영적자는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영수지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김 사장은 무엇보다 효율적인 조직관리, 적자요인 찾아 개선하기 등 대대적인 경영 합리화 전략을 펴나간다는 각오.
내부적으로는 직원화합과 노사화합을 이끌어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드는데도 온 힘을 쏟는다는 생각이다.
경영합리화와 조직안정화라는 서로 다른 두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가는데 지혜를 모으겠다는 것.
"호포~양산을 잇는 2호선 3단계, 3호선 2단계 반송선, 1호선의 다대포 연장 등 당장 헤쳐가야 할 과제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예정된 사업들을 하나하나 차질없이 잘 건설해 나가려 합니다. 특히 다대선은 최적의 설계, 최적의 노선으로 반드시 건설, 시민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김 사장은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행정고시(20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
경남 창녕군수, 행정자치부 국장, 울산시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 6월부터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재직해 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97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