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주요 시정현안 체계적 해결 주력

  시민에 희망 주는 정책대안 제시  

   신년사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이 영

   갑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일이 성취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시의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회 본연의 기능과 소명을 다하기 위해 애써 왔습니다．
　전국 최초로 의회정책 연구실을 개설해 부산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개발에 주력하였습니다．

   빠듯한 회기 일정 속에서도 지방분권 추진， APEC 유치지원， 재난시설 조사，지하철 건설 및 안전조사 등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시의회는 새해에도 의정활동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지방분권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하여 올해를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APEC을 유치， 부산을 세계도시로 발돋움시키는 새로운 동력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해 성과를 거둔 주요 시정업무의 의회 사전보고제에 이어 새해에는 본회의，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이루어진 각종 시정질의를 데이터 베이스화하여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예산 편성도 시 소관부서와 의회 해당 상임위원회가 미리 토론을 거쳐 제출토록 하는 등 시와 의회간

   유기적이고 깊이있는 협의체제를 갖추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의회는 시정의 중심에 서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변함없는 성원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