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직원들 서로 먼저 ‘안녕하세요’
시, 올 한해 ‘인사하기 운동’ 전개
- 내용
시 직원들 서로 먼저 ‘안녕하세요’
시, 올 한해 ‘인사하기 운동’ 전개
전자결재로 접촉 줄고 엘리베이터 갈려 대화 단절
부산시는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서로간 인사하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가 인사하기 운동을 펴기로 한 것은 중앙동 청사에서는 직원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나 지금의 신청사로 이전한 뒤 건물형태의 특수성과 전자결재 시스템운영 등으로 접촉기회가 크게 줄어 직장 동료간 인간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주요 실천사항으로 ○출·퇴근시, 엘리베이터 승·하차시, 타 부서 방문시 등 장소에 구분없이 서로 반갑게 인사 주고받기 ○연령·직급 구분없이 상대가 인사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보는 사람이 인사하기 ○전화는 신속하고 친절하게 받기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 인터넷 게재 안하기 ○관심을 갖고 직원 알려고 노력하기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의 청사로 이전한 후 건물특성상 저층과 고층 사람들간 대화단절 등으로 인간미가 점차 없어지는 것이 안타까워 ‘먼저 보는 사람이 인사하기’ 운동을 펴기로 했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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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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