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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44호 시정

‘발칙한 악동’의 기발한 상상력

시네마테크 부산, 4일부터 프랑수와 오종 영화제

내용

김문수씨 ‘새해 새아침전’

네마테크 부산, 4일부터 프랑수와 오종 영화제



유럽 영화계를 뒤흔든 ‘발칙한 악동' 프랑수아 오종<사진·35>.
자유로운 성적 도발, 관계에 대한 삐딱한 시선, 기발하고 다소 황당한 상상력으로 관객을 매료시켜온 프랑스 영화감독 프랑수아 오종 영화제가 4일부터 24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열린다.
잘생긴 외모의 오종은 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프랑스 유명 여배우들을 대거 등장시킨 ‘8명의 여인들'로 주목을 끌었던 세계 영화계의 다크호스다.
‘사랑의 추억' 등 장편5편과 단편 5편을 만날 수 있다.
‘시트콤'은 보수적인 중산층 가정의 위선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금기를 깨는 다양한 성적 행위가 즉흥적이고 재미있게 묘사됐다.
‘바다를 보라'는 선이 항상 이긴다는 우리의 정지된 상상력을 통렬히 비웃는 영화로 오종의 엽기적인 상상력을 느낄 수 있다.
문의:시네마테크 부산(742-5377)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2-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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