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재개발 부산일보 설문 결과 - 부산시민 77% ‘성장형’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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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일보 설문 결과
부산시민 77% ‘성장형’ 원해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말 부산 북항 재개발 방향에 대해 시민 휴식공간 위주 ‘시드니형’을 제안했지만 부산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이 현재의 마스터플랜상 상업용지 비율이 적절하거나 상업용지를 지금보다 되레 늘려야 한다는 응답을 보여 ‘시드니형’ 보다 ‘성장형’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일보가 (사)해양산업발전협의회(MITO)와 공동으로 여론전문조사 기관인 미래리서치에 의뢰, 부산시민 4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개발 대상부지 43만평 가운데 61%를 시민 휴식공간 등 공공시설로, 39%를 IT·영상·전시지구 등 상업용지로 할당하고 있는 북항 재개발 마스터플랜상의 부지 할당 비율에 대해 응답자 중 44.5%가 ‘적당한 비율’이라고 답했다. 32%는 ‘경제 및 상업용지를 더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시민여가 용지를 더 늘려야 한다’는 반응은 22.1%에 불과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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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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