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구 19동 시범운영 …복지지향
주민자치센터 개소 문화· 편의시설 등 갖춰
- 내용
- 부산시내 13개구 19개 동사무소가 지난달 30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 시범 개소됐다. 주민자치센터는 그동안 동사무소 기능에서 각종 현황조사와 단속 규제 업무 등 일반 사무를 시군구에 이관하고 주민등록 인감 호적 팩스민원 등 증명서 발급과 사회복지 민방위 재난관리 등 간단한 민원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복지 문화 등에 주력하기 위해 여유공간을 활용키로 했다. 사하구 구평·당리동 등 2곳을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했다. 구평동사무소에는 청소년 컴퓨터학습장과 인터넷방을 설치하고 당리동사무소는 2층 민원실 유휴공간에 주민사랑방과 다용도교실을, 3층에는 영어회화반과 취미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서구 서대신2동사무소를 서대신2동문화복지센터로 명칭을 바꿨다. 1층은 주민독서실과 동민휴게실로 활용, 2층은 주부 재봉교실, 3층 전시장은 기 수련교실과 서예교실로 각각 운영한다. 영도구 영선1동주민자치센터는 인터넷과 오디오 비디오 시설을 갖춘 문화정보실과 각종 운동기구 등을 갖춘 건강경로복지실을 운영한다. 동래구 명륜2동사무소는 체력단련실과 인터넷방,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강서구 강동동사무소는 2층에 예식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영화도 상영한다. 북구 만덕3동은 사랑방 서당과 동 풍물단을 운영한다. 금정구·부산진구 꽃꽂이 강좌 생활민원 상담실 종이접기교실 문화정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구청관계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원봉사자들도 이미 확보해 주민 생활편의와 복지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체 동이 주민자치센터로 바뀌는 사상구와 수영구도 이달 중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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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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