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결핵 확산 방지 온 힘
4개교서 41명 감염 … 조기발견 위해 장비 구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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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고등학생 결핵 확산 방지 온 힘
4개교서 41명 감염 … 조기발견 위해 장비 구입키로
부산광역시가 최근 부산지역 고등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결핵 확산을 막고,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달 22일 시내 4개 고등학교에서 결핵에 감염된 학생이 모두 41명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2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벌인 결과 18명을 추가로 발견한 것.
부산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교육청·학교장·보건교사·보건소·결핵협회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갖고 △환자 발생 신고체계 △검진대상자 확대 △정밀검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부산시는 결핵환자가 발생한 4개 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3개월 뒤 다시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결핵검진 대상자를 중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결핵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장비 구입을 위해 9천500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1-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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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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