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 아시아의하모니 창출
전국 관심 집중 제4회 부산바다축제 8월1-5일 개최
- 내용
- 20세기 마지막 바다축제가 8월1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지역 6개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부산바다축제는 지나온 1천년을 정리하고 다가오는 새 세기를 맞는 아시아적 가치의 추구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새 천년 맞이 아시아의 하모니(Asian Harmony for The new Millenium)\"\를 주제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축제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3억2천1백5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24개 종목의 44개 단위행사에 80개 단체 5천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일반시민의 참가까지 합치면 총 참가자는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개최 24개 종목은 △새 천년의 염원을 담은 의식행사 3종목 △아시아가 하나되는 공연행사 6종목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어울마당 15종목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시는 지나온 천년과 새 천년을 이어주는 세기의 건널목에서 열리는 20세기 마지막 바다축제를 올 여름 국내 최고의 이벤트로 가꾼다는 포부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이 21세기 국제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이미지로 특화시키고, 행사의 지역성을 탈피해 국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붐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여름철 부산바다를 배경으로 한 이번 축제는 새 천년 세계의 주역이 될 한중일 등 동북 아시아인이 부산을 무대로 번영과 공존의 미래를 여는 테마로 설정됐다. 특히 개막공연으로 마련되는 아시안 록 페스티벌에는 국내 최초로 일본 대중음악인이 첫 출연하는 공식적인 공연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이같은 기획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축제는 부산이 우리나라의 관문으로서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국내시장을 선점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다시 찾고 싶은 부산 재창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행사 일정 별표 참조) 올 바다축제의 또 하나의 특징은 경제위기 극복과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로 가꾸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대폭 확대한 점. 어려운 시기를 헤쳐가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어울리면서 축제의 주인으로서 부산사람의 자긍심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놓고 있다.(시민 참여 행사 별표 참조) 행사 일정은 개막 하루 전인 31일 오전5시 금정산에서 축제의 성공과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성수를 뜨는 채수식을 갖고 이어 오후6시 금정산 동문 입구에서 새 천년의 염원을 비는 기원제를 가진다. 개막일인 8월1일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오후8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개막행사로 한중일 등 동북아 3국의 최고 대중예술인들이 출연, 아시아의 하모니를 연출할 `아시안 록 페스티벌\"\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공연에는 우리나라의 윤도현밴드 강산에밴드 노바소닉 푸리, 일본의 치사토 소울 플라워 유니온 등이 출연, 록의 자유정신을 펼쳐 보인다. 이밖에 바다로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테마 아래 전국 록페스티벌 전통예술 한마당 해변무용제 해변콘서트 해양래프팅대회 장애인한바다축제 바다영웅연주회 갯마을 마당극축제 등 해양스포츠 행사, 어울마당 및 공연행사 등이 닷새 동안 부산 바닷가를 축제의 흥취로 물들이게 된다. 5일 오후8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은 `새 천년의 부산\"\을 상징하고 `내 사랑 부산\"\을 위해 뭉치는 시민의 이미지를 창출하고 희망을 선사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문의:부산축제문화진흥회 (888-3478)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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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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