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시설관리공단 3년 연속 영예 … 도시공사·환경시설공단 ‘우뚝’
- 내용
-
제목 없음 부산 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시설관리공단 3년 연속 영예 … 도시공사·환경시설공단 ‘우뚝’
부산광역시 산하 공기업들이 올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에 올랐다.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태진)은 지난 2004년부터 3년 연속 시설관리 분야 최우수 공기업에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 평가대상 전국 169개 지방공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해 ‘일류공기업’의 위상을 높였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최초 성과주의 예산제도 도입 △카드전용주차장 확대 △인터넷 조문시스템 도입 등 경영혁신을 위해 다방면에서 펼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부산도시공사(사장 이상원)도 도시개발 분야 최우수 공기업에 뽑혔다. 최근 4년간 우수 공기업에 뽑힌데 이어 올해 처음 최우수로 한 단계 올라선 것.부산도시공사는 책임경영, 경영관리, 사업운영, 고객만족 4개 분야 평가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부산도시공사는 창립 이후 15년 동안 택지개발, 주택건립, 임대아파트 관리 등을 통해 시민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해 왔다. 화전산업단지와 동부산관광단지 같은 대규모 시책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오고 있다. 부산시 환경시설공단(이사장 김윤곤)도 환경시설 분야 최우수 공기업에 뽑혔다.
부산환경시설공단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2001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에 뽑혔으나, 지난해 우수로 한 단계 주춤했다 올해 다시 최우수에 올랐다.부산환경시설공단은 분뇨와 하수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해 연간 78억원의 예산을 줄이고, 쓰레기소각장에서 나온 폐열을 인근지역 주민에게 난방열로 공급하는 등 경영혁신을 펼쳐 높게 평가 받았다.
지방공기업 최초로 사내자격제도와 평생학습시스템을 운영한 것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1-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4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