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산 예산 6조 608억 편성
지역경제 확충·생활복지 실천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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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내년 부산 예산 6조 608억 편성
지역경제 확충·생활복지 실천 중점
부산광역시는 6조 608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지난 11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경상 사업비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투자 사업비는 최대한 늘린 것이다.
내년 예산안은 올 당초 예산 5조 2천661억원보다 7천947억, 15.1%가 늘어난 것이다. 일반회계는 3조 8천79억으로 올보다 10.4% 늘어났고, 특별회계는 2조 2천529억으로 올보다 24.1% 급증했다.
특별회계가 급증한 것은 부산지하철 운영권 인수에 따른 도시철도 회계가 4천894억원이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취·등록세 등 일부 지방세는 978억 줄었고, 국고보조금 및 지방교부세는 3천486억, 40.1%가 늘어났다.시는 내년 들어 민선 5대 시정목표인 ‘세계로 열린 선진 부산’ 건설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몇 가지 중점투자 부분을 설정했다.
△지역경제 활력 추진과 복지수요 대응력 강화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 및 해양물류 인프라 확충 △환경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등이다.
시는 또 초·중등학교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4천49억원을 교육청에 지원한다. 자치구의 열악한 재정 형편을 감안해 총 1조 4천105억원의 재정조정교부금도 반영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1-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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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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