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APEC 1주년 ‘부산발전 전략’ 모색

기념재단, 9일 시청서 심포지엄·사진전 열어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부산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광역시와 APEC기념재단(공동대표 김인세·김정각·김종렬·김희로·이장호)이 오는 9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APEC 개최 이후의 부산발전 전략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서승진 한림국제대학원 교수가 ‘APEC 개최 이후 부산의 발전 전략과 과제’를 발표하고, 박인호 APEC 기념재단 집행위원장이 ‘APEC 개최 1년 부산시민의 평가’를 밝힌다.이어 이갑수 부산대 교수의 사회로 이영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백선기 부산시의회 행정문화교육위원장, 이명관 부산일보 논설위원, 이영활 부산시 경제진흥실장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APEC 성공개최의 감동과 부산시민의 역량을 보여주는 사진전도 ‘APEC 성공 시민의 힘,  그 현장들’이라는 주제로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다.사진전은 부산 APEC 성공개최의 감동과 뜨거웠던 부산시민의 참여 열기를 보여주는 사진 30여장이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APEC기념재단은 “APEC 이후 부산발전을 위한 구체적 전략을 마련하고, 포스트 APEC사업의 검토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