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주택종합계획 - 부산 2012년 주택보급률 115.1%
12만3천 채 추가 건립 … 저소득층·노인·장애인 주택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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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2012년 주택종합계획 부산 2012년 주택보급률 115.1%
12만3천 채 추가 건립 … 저소득층·노인·장애인 주택공급 확대
부산광역시는 부산의 인구는 줄어들더라도 가구와 주택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2012년까지 12만3천 채의 주택을 건립키로 했다. 2012년까지 부산의 주택보급률을 115.1%로 끌어올리고 저소득층과 1인 가구, 노인 및 장애인 등을 위한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2012년을 목표로 한 주택종합계획을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부산시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지역에서 5만6천 채, 그린벨트 해제지역과 신규 택지개발지역에서 6만5천 채, 기타지역 2천 채 등 12만3천 채를 건립, 2012년 부산의 총 주택을 109만 채로 늘린다는 것.
이같은 계획이 달성되면 현재 101.4%인 주택보급률이 2012년에는 선진국 수준인 115.1%로 높아지고 자기 집 보유율도 57.3%에서 60%로 높아진다.부산시는 △저소득층과 노인·장애인 등 특수계층을 위한 임대 아파트 건립을 확대하고 △자연환경과 지역특성을 살려 경사형 주거단지와 수변형 주거단지, 도심형 주거단지, 전원근교형 주거단지 등 다양한 주거단지를 개발하며 △1인 및 노인 가구를 위한 주택, 전문인·동호인 등을 위한 집단주택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또 중부산·동부산·서부산권 등 3대 생활권으로 구분, 지역별 특성있는 주거지 조성을 추진한다. 중부산권은 기존 시가지와 고지대 노후불량 주거지의 환경개선, 원도심 회복 등 도시 재정비추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동부산권은 미래지향적인 전원형 및 수변형 주거지와 신도시개발, 금사·서동지역의 도시 재정비 촉진사업을 추진한다.
서부산권은 친환경적 자족형 주거지와 대규모 공단건설에 따른 배후주거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부산시는 이같은 주택종합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지원금 1조2천400억원, 국민주택기금 2조1천3억원, 시 예산 2천274억원, 민간 8천113억원 등 모두 4조3천790억원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보조금 확보 요구, 부산시 국민주택특별회계 설치 등 재원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1-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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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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