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원활한 교통소통 온 힘
지하철·시내버스 대폭 증편 … 광안리 주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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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불꽃축제 원활한 교통소통 온 힘
지하철·시내버스 대폭 증편 … 광안리 주변 통제
부산광역시는 오는 10일 제2회불꽃축제 때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인다.부산시는 관람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대량 증편하고, 운행시간도 대폭 늘린다.
행사장 주변의 차량들이 쉽게 빠져 나갈 수 있도록 교통통제도 강화할 방침이다.지하철의 경우 오후 4시30분 부터 1호선 40회, 2호선 80회, 3호선 70회 등 모두 190회 증편 운행하고, 배차 간격도 3~5분으로 단축할 예정이다.
불꽃축제를 보고 귀가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시간을 호포역 도착시간 기준 평일 새벽 0시45분에서 이날은 새벽 1시48분까지 63분 연장 운행한다. 수영역 기준으로는 장산행 새벽 1시25분, 호포행 0시44분까지 운행. <표 참조>시내버스는 광안리해수욕장 방면 23개 노선에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30분까지 100대를 증편 운행한다.
지하철 남천·금련산·광안역~범일동역 구간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50대 운행할 방침이다.광안리해수욕장 주변 진입로와 광안대교는 이날 오전부터 단계적으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남천비치~수변공원 입구 구간 해변로는 오전 10시부터, 해변로와 광남로 사이 일방통행 이면도로는 오후 4시부터, 광남로는 오후 6시부터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광안대교는 오후 7시30분부터 전면 통제하며 하판은 밤 10시, 상판은 밤 12시에 각각 통제를 해제한다.
부산시는 불꽃축제가 끝나고 관람객들을 분산시키기 위해 민락회센터 앞 백사장 야외무대에 500인치 스크린을 설치, 영화 ‘웰컴투동막골’을 상영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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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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