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부산 콘텐츠마켓’ 성과 크다
‘봄의 왈츠’ 등 드라마 6편 110만 달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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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첫 ‘부산 콘텐츠마켓’ 성과 크다
‘봄의 왈츠’ 등 드라마 6편 110만 달러 수출
올해 처음 열린 부산국제디지털방송콘텐츠마켓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국제디지털문화축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박형준 국회의원)가 국내 방송·드라마의 거래시장을 만들어 효율적인 외국 진출을 돕고, 부산의 영산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지난 15~18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올해 처음 부산국제디지털방송콘텐츠마켓을 열었다.
이번 ‘부산 콘텐츠마켓’을 통해 ‘봄의 왈츠’ 등 우리나라 드라마 6편이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110만 달러에 팔렸다. 국내 한 업체와 프랑스 업체는 800만 달러 상당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배급을 협의하고 있어 앞으로 계약 성사가 주목받고 있다.이번 행사는 이밖에도 실제 계약이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수출 및 투자 1천650만 달러, 수입 300만 달러 등 총 1천95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이끌어 첫 행사임에도 상당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공중파 방송 3사와 한국콘텐츠문화진흥원, 윤스칼라, 다큐코리아, 칼트 인터내셔날(프랑스), 밀이마쥐(프랑스), 시스템TV(프랑스), 와이브로스(벨기에) 등 국내외 40여개 방송관련 업체·기관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0-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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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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