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정감사 무난하게 수감
업무보고 통해 현안 부각하며 협조도 당부
- 내용
-
제목 없음 부산시 국정감사 무난하게 수감
업무보고 통해 현안 부각하며 협조도 당부
부산광역시가 국회 국정감사를 무난하게 받아냈다. 시는 국정감사를 통해 부산지역 현안을 집중 부각시키며 협조를 구하는 지혜도 발휘했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국감 지적사항에 대해선 즉각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 19일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이어 지난 23일 행정자치위원회 국정감사를 수감했다.
시는 국정감사를 통해 부산신항 및 항만배후도로 건설사업, 지방재정 확충과 다음달 개최하는 유엔 ESCAP 교통장관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가 건설교통부의 반대와 예산난을 이유로 북항 재개발사업의 부산역~부산진역 2.5㎞ 구간 지하화를 기피하고 있다”며 “철도구간 지하화 추진을 통해 도심과 부두 재개발지역을 연결하고 낙후된 원도심을 재창조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시는 국가경제를 위한 항만시설과 물류차량들로 장기간 고통과 피해를 감수해 온 부산시민을 위한 녹지·편의공간 확대를 위해서도 철도 지하화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시는 “북항대교 건설은 부산 북항과 신항을 연결해 항만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국가기간시설 구축사업”이라며 국비사업으로 북항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 찾은 초호화 크루즈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라인의 10만t급 사파이어 프린세스호가 지난 20일 승객 2천600여명을 태우고 부산항에 기항했다. 크루즈 승객들은 이날 관광버스 40대에 나눠 타고 부산 관광을 즐겼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0-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40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