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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39호 시정

“10년 친구 PIFF야! 반가워”

PIFF 열기 현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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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친구 PIFF야! 반가워”

 

 

 PIFF 열기 현장 이모저모  폐막을 이틀 앞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수십만명의 인파가 쏟아져 나온 지난 주말 해운대 파빌리온 일대와 남포동 PIFF 광장은 예년과 다름없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기능은 무한대로, 감각은 색다르게, 연령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100% 만끽할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이 특별한 축제의 현장을 찾아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야외 영화, PIFF만의 매력‘

 아시안필름마켓’ 스타도 팝니다

 선상 상영 “진짜 영화의 바다

 

 ○…13일 오후4시, 야외무대 주변이 북적이는가 싶더니 사람들의 환호성. ‘사대천왕’의 감독 다니엘 우가 무대에 오르고, 무대인사가 시작되자 행사장은 내내 즐거운 분위기.

다양한 부스에 이벤트, 행사와 스타와 만남의 기회까지, 해운대 파빌리온을 찾은 관객들은 마냥 즐겁다.

 

○…영화 마니아들에겐 올해 신설한 심야상영 프로그램 ‘미드나잇 패션’이 단연 인기.

4회 상영 모두 매진. 자정 무렵부터 3편의 영화로 꼬박 밤을 지새우고 얼추 해운대의 해돋이 시간에 맞춰 극장문을 나선 것.

 

○…14일 해운대 부산요트경기장 야외상영관. 슬로우 준의 공연으로 첫 번째 오픈콘서트가 막을 열었다. 관객들은 슬로우 준의 감미로운 음악과 이어지는 유럽감독들의 무대인사, 그리고 상영된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까지, 가을색이 완연한 저녁, 탁 트인 밤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공연과 영화감상은 업그레이드한 부산영화제 매력이라며 탄성.

 

○…배도 타고 영화도 감상하고. 유례없는 ‘선상 영화상영’도 팬들을 열광시켰다. 14일 저녁, 부산 연안 주말 크루즈선 팬스타 크루즈에 탑승한 관객들은 ‘영화의 바다’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경험하게 되었다고.

 

 ○…15일 오전 11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1층 로비에서 아시안필름마켓(AFM) 개막식 행사가 열렸다.

허남식 부산 시장은 인사말에서 “아시아 영화인들은 이제 아시안필름마켓을 통해서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될 것”이라며 부산시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기도.

 

○…16일 오전 해운대 PIFF 파빌리온. 월요일이라 한산한 가운데 멀리서부터 특이한 모습의 자원봉사자.

행색이… 샌드위치맨? 화이트보드에 쓰인 굵은 글씨, ‘이실드 르 베스코 &문소리 깜짝토크’ 홍보맨이다. 짧은 홍보기간에도 불구하고 야외무대 주변은 두 여배우를 보려는 관객과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10-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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