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조 ‘합법 전환’ 압도적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69.9%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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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시 노조 ‘합법 전환’ 압도적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69.9% 희망
공무원노조 부산시지부 소속 부산시 직원의 58.7%는 앞으로의 조직형태에 대해 ‘법내 노조로의 전환’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1.2%는 직장협의회로만 존속을 희망, 합법 전환 의견이 69.9%에 이르렀다.
‘법외노조로 존속’하는 의견은 13.2%에 그쳤다.공무원노조 부산시지부(지부장 황주석)는 지난달 8~20일 앞으로의 활동방향 정립을 위한 조합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상 인원은 소속 조합원 1천722명.우선 앞으로의 조직형태에 대하여 남자 63.3%, 여자 47.1%가 법내 노조로의 전환을 희망했다. 직장협의회로의 존속은 전체의 11.2%, 나머지 16.9%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법내 노조로의 전환에 대하여, 연령이 높아갈수록, 근무기간이 길어질수록, 사업소보다 본청에서 보다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부산시지부는 올 1월부터 시행 중인 공무원노조특별법의 내용에 대한 이해 여부와 함께, 앞으로의 조직형태에 대한 의견을 자기기입식 설문법으로 조사했다.부산시지부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조합원과 대의원을 대상으로 집중 토론회를 열어 앞으로 진로를 논의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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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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