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열린 부산’시대 본 궤도에
교류단, 중국·홍콩·몽골 도시와 협력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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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세계로 열린 부산’시대 본 궤도에
교류단, 중국·홍콩·몽골 도시와 협력체제 구축
민선 4기를 맞아 첫 해외 시정세일즈에 나선 ‘부산시 아주지역 교류협력단’이 세계로 열린 선진 부산‘의 영역을 한껏 넓혔다.
허남식 부산시장이 직접 지역 경제인들과 세계 곳곳을 돌며 교류의 물꼬를 트고, 일부 국가 특정 도시에 한정된 교류대상을 크게 넓히는 알찬 해외 시정세일즈를 펼친 것.
부산시 교류협력단은 지난달 20일부터 8박9일 일정의 중국 홍콩 몽골 순방길에 올라, 중국 광저우시·선전시와 홍콩, 몽골의 울란바토르에 이르는 여정을 통해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광설명회를 열어 ‘세계도시 부산’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부산은 이번 아주지역 마케팅 사업을 통해 한국-중국간 교역이 1천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커진 중국시장을 겨냥, 중국 개방경제의 진원지이며 세계 전자 제조업의 메카로 떠오른 주강(珠江) 삼각주 지역에 대한 부산기업 진출을 지원했다.중국 고소득 인구가 밀집한 이 지역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광동성 주도 광저우에서 관광설명회를 가졌고, 선전시와는 도시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홍콩 특별행정구와는 다방면의 교류활성화를 통하여 항공편과 관광객 확대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또 미래 투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몽골을 방문, 수도 울란바토르시와 도시간 교류협력 선언에 서명하고 주요 국가지도자를 만나 부산기업이 신도시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부산은 앞으로 동북아 주요 거점도시간 협력체제를 더욱 다져 기업과 인재, 청소년, 관광객이 밀려오는 부산의 이미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0-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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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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