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10월 ‘경로의 달’ 노인 잔치 잇따라

     '노인 한마음 큰사랑 대축제’ 2일 구덕체육관

부산광역시는 제1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 한마음 큰사랑 대축제’를 다음달 2일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연다.

부산시와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모범 노인 21명을 표창한다.

기념식에 이은 ‘노인 한마음 큰사랑 대축제’는 노인 4천여명이 참가하는 흥겨운 잔치가 될 예정. 제1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참가할 부산대표팀이 댄스스포츠, 건강체조, 에어로빅을 선보이고, 합기도시범도 펼친다.

실버 하모니악단과 초청 가수들이 신나는 축하공연을 벌인다.

신생윤리연구소 모윤회(회장 조순아)는 제43회 경로대회를  다음달 17일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연다. 해로부부 축하 및 시상, 충·효·예 실천 체험 발표, 축하공연 등이 있을 예정.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회장 전해수)는 경로의 달 기념 노래·합창·무용 경연대회를 다음달 19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연다.

각 노인단체와 노인교실회원 1천200여명이 노래·춤 솜씨를 뽐낸다.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는 노인 장기대회도 다음달 25일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연다. 노인 250명이 참가해 장기 묘수 대결을 펼친다.

부산노인복지진흥회(회장 김만율)는 제12회 경로대상 시상 및 제25회 부산노인대학연합예술제를 다음달 25일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연다. 노인대학 회원 4천명이 참가해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부산시는 10월 한 달간 65세 이상 노인과 동반가족의 충렬사, 박물관, 미술관, 공원, 유원지 입장료를 면제해 준다. ※문의:노인복지과(888-2906)

■경로의 달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