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원인- 결혼가치관 변화·자녀교육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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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저출산 원인 결혼가치관 변화·자녀교육비 부담
부산광역시는 우선 저출산의 원인으로 결혼가치관의 변화를 꼽는다.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비중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자녀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도 줄어들어 ‘자녀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급감하고 있는 데서도 원인을 찾고 있다.남녀 모두 초혼연령이 지속적으로 상승, 지난 10년간 결혼 연령이 2세 이상 상승한 것도 저출산의 원인으로 꼽힌다. 가임 여성인구의 감소도 문제. 부산은 지난 15년간 12%의 가임 여성인구가 줄었다.
교육비 등 양육비용 부담 증가 역시 저출산의 원인으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자녀를 둔 가구의 지출액 51.8%가 자녀교육비라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같은 원인으로 부산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0.88명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전체 평균은 1.08명이었다. 1990년 이후 부산 총인구는 3.7%, 출생아 수는 54.6%가 감소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9-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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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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