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대책 -찾아가는 보건소, 노인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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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고령화 대책 찾아가는 보건소, 노인 일자리 창출
부산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위해 4개 분야 13개 고령화 대응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우선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하며 가정방문을 통한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노인부부, 65세 이상 노인, 차상위 가구 등 4만 가구. 시와 구·군에 노인전담 생활체육지도자도 배치, 노인들이 건강한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65세 이상 저소득층 청력장애 노인들에게는 난청 노인 보청기 지원사업도 편다.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무의탁노인 1만6천500명에게 매년 12만원의 명절 위로금을 지급하고, 노인교통수당도 현재 분기마다 기초수급자는 3만원에서 4만8천원으로, 2만5천200원인 일반노인은 3만원으로 늘린다.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계획.
지난해 3천800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든데 이어 올해 5천600개의 일자리를 새로 창출한다. 거리환경지킴이, 지역 환경지킴이, 불법주차단속 및 계도 등 공익형과 실버강사, 가정도우미 같은 교육복지형, 실버택배, 유기농작물 재배 같은 자립지원형 노인적합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노인전문병원 건립도 추진한다.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를 위해 지난해 북구 만덕동에 200병상을 갖춘 제1병원을 개원한데 이어 2010년까지 1천 병상을 목표로 치매전문병원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고령친화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고령친화산업을 10대 전략산업으로 지정, 14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을 설치하고, 고령친화용품 상용화와 표준화 기반을 조성하며, 재택·원격진료 시범운영센터 등을 운영, 노인들이 불편없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9-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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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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