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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34호 시정

한일해협 8개 도시 삶의 질 함께 높인다

지사회의서 공동선언 … 지진해일 대응·조류독감 정보 등 신속 교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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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협 8개 도시 삶의 질 함께 높인다

 

지사회의서 공동선언 … 지진해일 대응·조류독감 정보 등 신속 교환 

 

 

부산과 경남, 일본 후쿠오카와 나가사키를 비롯한 한일해협 연안도시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진다.

한일해협연안 도시교류회의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군 호텔 현대에서 시·도·현 지사회의를 열고 한일해협 연안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각종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회의에는 바다를 끼고 있는 한국의 부산 경남 전남 제주와 일본의 나가사키 후쿠오카 사가 야마구치 등 8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번 회의 주제발표를 통해 부산시의 주요 시책인 북항재개발사업 등을 설명하고, 지난 2004년 경남 창원회의에서 부산시가 제안해 채택한 방재교류사업의 추진상황과 환경기술교류사업 등 부산시가 간사를 담당하고 있는 교류사업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한일해협 지진해일과 조류독감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하고, 재난예방 및 복구를 위해 공동대처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올해 청소년 교류사업과 광역관광협의회 운영, 만화 페스티벌 등을 통해 부산시를 적극 알리고, 우수 시책이나 사례들은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번 회의에서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지사들은 ‘2012 세계박람회 여수유치’와 2008년 경남의 람사총회 성공 등에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또 3순(巡)에 접어든 회의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한일해협권 연대를 공고히 하는 한일해협연안지사회의 상징마크를 2007년 후쿠오카현에서 열리는 만화 페스티벌에서 공모해 차기 지사교류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내년 제16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교류회의는 일본 사가현에서 열린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9-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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