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친환경 웰빙 행정도 ‘으뜸’

온천천 친수공간화 전국 최고 사례 

부산시가 온 힘을 쏟아 웰빙 친수공간으로 조성한 온천천이 정부의 환경행정 혁신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사례로 뽑혔다.

부산광역시는 정부가 2005~2006년 9월까지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234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펼친 환경행정 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사례에 뽑힌 것.

부산시는 90년대 ‘온천천을 살리자’는 시민운동을 시작으로 04년 ‘온천천 마스트 플랜’을 수립해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낙동강 원수를 끌어들여 사철 물이 흐르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공간으로 되살렸다.

온천천변에선 야외 콘서트 같은 이벤트도 펼쳐 평일 1만~2만명, 주말 3만여명의 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