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다함께 잘사는 행복도시로

 부산복지개발원 개원 … 민관 공동 다양한 복지 서비스 

‘다함께 잘사는 행복도시, 건강하고 풍요로운 복지공동체 부산을 위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부산지역의 사회복지 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할 (재)부산복지개발원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5일 오후 연제구 연산2동 국민연금 부산회관 건물 3층 컨벤션홀에서 부산복지개발원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장혁표 부산복지개발원 이사장, 조경현 원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복지개발원은 부산시가 민간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전액을 출자해 만든 재단법인.

앞으로 △부산시 사회복지 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사회복지 주요 현안 및 정책에 관한 연구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교부기준 마련 및 재정에 대한 심사·평가 △사회복지사업의 타당성 및 운영의 적정성 평가 업무를 담당한다. 부산복지개발원은 이날 개원식과 함께 ‘다함께 잘사는 행복도시, 건강하고 풍요로운 복지공동체 부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올해 부산시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 저소득층 복지 수요조사 등 9대 현안사업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