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북항대교 예산 전액 반영을”
부산시-한나라 정책간담 … 현안·국비확보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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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신항·북항대교 예산 전액 반영을”
부산시-한나라 정책간담 … 현안·국비확보 대책 논의
부산광역시가 부산지역 여야 정치권과 잇따라 당정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확보와 현안문제를 풀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이경훈 정무부시장, 부산시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나라당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우리당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가진지 1주일, 지난달 21일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한나라당 부산 국회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가진지 열흘 남짓 만이다.
정책간담에는 서병수 부산시당 위원장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기획예산처 차관과 관련 국장들이 참석, 부산시 현안과 관련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허 시장은 부산항 활성화, 국제항공 인프라 확충 등 당면 현안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및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부산항의 물류확보와 기능을 높이기 위해 부산신항을 계획기간내 건설하고 신항 완공에 맞춰 북항과 연결하는 북항대교 건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부산신항을 계획기간 내 완공하기 위해 내년 국비신청 예산 7천968억원 전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도 요청했다.부산시는 또 부산·경남·울산 등 급증하는 동남권 항공수요의 충족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신공항 건설, 단기적으로 김해공항 국제선 신청사 건립공사를 빨리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앞으로 실효를 거둘 수 있는 당정협의를 통해 부산시가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9-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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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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