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다누비’ 내달 1일 운행
96인승 순환관광열차 … 요금 600원~1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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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태종대 ‘다누비’ 내달 1일 운행
96인승 순환관광열차 … 요금 600원~1천500원
부산의 대표적 명승지 태종대의 순환관광열차 ‘다누비’가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한다.
부산광역시와 시설관리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태종대 입장료를 무료화하고 차량 출입을 통제함에 따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순환관광열차 ‘다누비’ 3대를 운행한다.
요금은 어른 1천500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600원.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다누비’를 제작해 2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오는 31일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다누비’는 동력차 1량과 객차 3량으로 이뤄져 있으며, 자동차 바퀴가 달린 무궤도 열차로 시속 15km로 운행한다. 길이 27m 높이 2.5m로 96명이 탈 수 있다. 태종대 순환도로 4.3km 구간을 3대가 번갈아 10~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태종대 입구~등대~전망대~구명사~태원자갈마당 코스로 5곳의 정류장을 경유한다.
운행시간은 하절기(4~10월)에는 오전 9시~오후 10시, 동절기(11~3월)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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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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