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안희제 선생 흉상 제막
중구 동광동 백산기념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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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백산 안희제 선생 흉상 제막
중구 동광동 백산기념관에
부산은 광복절을 맞아 부산의 대표적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白山 安熙濟·1885~1943)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흉상<사진>도 세웠다.
부산광역시와 중구청은 지난 15일 오전 중구 동광동 백산기념관 제1전시실에서 백산 선생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이인준 중구청장, 백산 선생의 장손 경하(68) 씨 등 100여명이 참석, 선생의 항일 독립정신을 기렸다.
백산기념관은 그동안 선생의 좌상을 모셔왔으나 지난 95년 제작한 좌상은 모형 주조가 어려운 밀랍이라 실물과 닮지 않았다는 여론이 있는데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형, 가로 세로 각 1m의 청동 흉상을 새로 제작했다.
백산기념관 전시실은 흉상을 새로 설치함으로써 분위기가 확 달라져 기념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선생의 모습과 항일 업적을 더 생생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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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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