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주말마다 ‘열린 예술무대’
동래구, 아티스트팀 창단 … 음악·연극·풍물·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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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온천천 주말마다 ‘열린 예술무대’
동래구, 아티스트팀 창단 … 음악·연극·풍물·춤 공연
부산 온천천이 주말마다 열린 문화예술무대로 변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온천천 아티스트팀’을 구성, 매주 토·일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온천천 음악분수대 옆 무대에서 정기공연을 여는 것.
동래구(구청장 최찬기)가 지난 5월 지역 예술인들과 학교동아리, 예술동호회를 대상으로 ‘온천천 아티스트팀’을 공개 모집해 지난 5일 창단식과 첫 공연을 가졌다.
예술인 30여명이 이날 색소폰·오카리나 연주, 가요, 휠체어댄스를 선보였다. 열대야를 피해 온천천을 찾은 시민 1천여명이 이날 공연에 갈채를 보냈다. 온천천 아티스트팀은 음악, 무용, 미술·체험 등 3개 분야 38개 팀으로 이뤄져 있다. 회원은 대학생부터 노인·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551명. 12명의 운영위원이 매달 프로그램을 짠다.이들은 온천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선보이지만, 보수를 받거나 관람료를 받지는 않는다.
예술인들은 자신의 끼를 맘껏 발산하고, 시민들은 부담 없이 즐기면 그만. 8월 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12일=기타·장구 연주, 경기민요, 연극 △13일=사물놀이, 이호섭 가요학당, 전통춤 △19일=오카리나·클라리넷 연주, 풍물·탈춤·상고, 사물놀이, 라틴댄스 △20일=색소폰 연주, 풍물, 북, 동래학춤 △26일=아코디언·색소폰 연주, 이호섭 가요학당, 경기민요, 풍물·탈춤·상모 △27일=플루트, 사물놀이, 랩음악, 클라리넷, 전통춤을 펼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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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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