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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28호 시정

어린이 교육 아이디어‘톡톡’

이주민 영어선생님·학원 무료수강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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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육 아이디어‘톡톡’

 

이주민 영어선생님·학원 무료수강 연결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동사무소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각종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서구(구청장 박극제) 충무동 주민자치센터는 지역에 사는 필리핀 여성 이민자를 선생님으로 위촉, 영어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SK 텔레콤과 열린사회시민연합 등 기업과 시민단체도 후원에 나섰다.

영어체험마을은 초등학교 3~6학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토성초등학교에서 하루 2시간 운영한다. 다음달부터는 방과 후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어선생님은 다름 아닌 국제결혼 후 이 지역에 살고 있는 필리핀 주부 10명. 이들은 대부분 필리핀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 공무원 등 전문직종의 이력을 갖고 있다. 지난 두 달간 영어회화 전문강사로부터 강의기법도 교육 받았다.

사상구(구청장 윤덕진) 엄궁동사무소도 지역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1학원1아동 무료수강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엄궁동사무소가 직접 지역 학원 53곳을 찾아다니며 집안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무료로 학원을 다닐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 학원들도 선뜻 참여의사를 밝혀 어린이 33명이 자신이 원화는 영어·피아노·컴퓨터학원 20곳에 다니고 있다. 엄궁동사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자녀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학동안 집에 방치되는 것을 방지하고,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8-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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