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구 3,645,044명
1년 전보다 0.8% 감소 … 남성보다 여성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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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인구 3,645,044명
1년 전보다 0.8% 감소 … 남성보다 여성 많아
6월말 현재 부산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364만5천44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81만6천627명, 여성 182만8천417명이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이 1만1천790명 많은 것. 특징적인 것은 유년층(0~14세)은 남자가 53.2%로 여자보다 많은 반면 노령층(65세 이상)은 여자가 60.1%로 남자보다 훨씬 많다는 점.생산가능 인구(15~64세)는 273만명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가 6월말 현재 부산의 인구 추이를 조사한 결과다.부산 인구는 1년 전에 비해 2만8천167명(0.8%), 지난해 12월에 비해 1만2천796명(0.3%)이 줄었다. 젊은층의 학업·취업에 따른 수도권 및 부산광역경제권 전출 증가와 낮은 출산율에 의한 감소가 주요인.반면 세대수는 127만8천947세대로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1.2% 1만3천999세대가 증가했다.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핵가족화와 단독세대가 증가하면서 세대수는 늘고 있는 것.
세대당 인구 2.9명 …‘3인 가족’ 못 미쳐 외국인 증가세 뚜렷 … 중국인 가장 많아
세대당 인구는 2.9명으로 통상 1가족을 4명으로 치는 상식을 크게 벗어나 1가족이 3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연령별로는 45~49세가 전체의 9.6%인 34만9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14세 이하 유년층 인구는 58만1천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1만3천명이 줄어 인구감소를 주도했다.
유년층 인구는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6.3%에서 16.1%로 낮아졌다. 반면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31만3천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1만명이 늘고 비중도 8.3%에서 8.6%로 높아졌다. 2000년 노령인구의 비중은 6%였다.
생산가능 인구(15~64세)는 273만명 75.3%로 나타났다.구별로는 해운대구 강서구 동래구 등 3개 지역은 대형 아파트 입주자 전입 등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인구가 늘었으나 동구 영도구 서구 중구 등 나머지 구는 준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현재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해운대구로 전체의 11.4%인 41만4천907명이 거주하고 있고, 중구는 1.4%인 5만2천62명으로 가장 적었다. 동별로는 기장군 기장읍이 5만588명으로 가장 많고, 금정구 금성동이 1천225명으로 가장 적었다.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수는 크게 늘어나는 추세.
6월말 현재 80개국 2만1천261명으로 전체 인구의 0.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말보다 8.8%가 늘어났다.국적별로는 중국인이 5천167명으로 24.3%, 한국계 중국인 4천93명 19.3%, 대만 1천871명, 베트남 1천718명, 필리핀 1천159명, 미국 1천159명 순이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7-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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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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