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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27호 시정

하얄리아부대 이전 작업 ‘한창’

시민공원은 세계적 거장이 설계 … 11월까지 밑그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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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얄리아부대 이전 작업 ‘한창’

 

    시민공원은 세계적 거장이 설계 … 11월까지 밑그림 확정 

 

 

대규모 시민공원이 들어설 미 하얄리아부대 이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하얄리아부대는 현재 군수물자를 대부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일부 경계 병력 외에 군인들도 철수해 사실상 비워져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다음달 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부대측이 다음달 중순 쯤 폐쇄에 따른 기념식을 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진설명: 부산시민공원으로 거듭날 하얄리아부대 전경. 이전 작업이 한창이다.

 

 

 

시는 환경부의 이전 미군부대 오염 토지 조사 등이 끝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부지 매입비 부담을 얼마로 할지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부지 관리권을 넘겨받아 본격적인 시민공원 조성에 들어간다.부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19일 하얄리아부대 부지 16만여평에 들어서는 ‘부산시민공원’ 밑그림을 그릴 업체를 선정했다.

세계적인 공원설계 전문가 미국 제임스 코너 씨에게 맡긴다는 것.

부산시는 시민공원 기본구상안 제안서를 낸 3개 해외 유명 공원설계사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심사한 결과 제임스 코너 씨가 대표로 있는 미국 필드 오퍼레이션사를 선정했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조경학과 교수인 제임스 코너 씨는 세계적인 조경 및 도시설계가로 1998년 필드 오퍼레이션사를 창립, 뉴욕의 폐쇄된 고가도로를 공원화한 ‘하이라인 프로젝트’와 캐나다 토론토의 공군비행장 이전부지를 공원화한 다운스뷰 공원, 뉴욕의 프랑스 대사관 정원을 설계하는 등 세계 5대 공원설계가의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부산시는 이달 중 필드 오퍼레이션사와 계약을 맺고 오는 11월까지 시민공원의 밑그림(기본구상안)을 그릴 예정. 그 과정에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시민의견을 반영해 한국 고유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세계 유명공원에 비해 손색없는 공원의 밑그림을 그린다는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7-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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