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고 근대 건물 새 단장
일신여학교 낡은 지붕·벽면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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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최고 근대 건물 새 단장
일신여학교 낡은 지붕·벽면 수리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 건축물이자 3·1만세운동의 중심지였던 동구 좌천동 일신여학교가 새 단장을 했다.
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5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일신여학교 건물 보수공사를 시작, 지난 7일 마쳤다. 낡은 지붕과 벽면을 보수하고 주변 경관을 말끔하게 꾸민 것.
부산시가 기념물 제55호로 지정한 일신여학교는 지난 1905년 60평 부지에 2층 건물로 지어졌다. 부산지역 최초의 근대적 여성교육시설이자 근대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일신여학교는 특히 지난 1919년 3월11일 부산·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일제에 항거하는 만세운동을 벌여 3·1만세운동을 확산시킨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사진설명: 일신여학교 새 단장 준공식.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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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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