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란 격전지 ‘열린 광장’으로
동래읍성 역사관·북문광장 9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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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임란 격전지 ‘열린 광장’으로
동래읍성 역사관·북문광장 9월 준공
임진왜란 당시 동래읍성을 지키기 위해 왜군에 맞서 송상현 부사와 읍성민들이 치열하게 싸웠던 역사 현장이 ‘열린 광장’으로 변한다.동래구(구청장 최찬기)는 지난 2004년 사업비 51억원을 들여 동래구 복천동 일대 4천700평에 동래읍성 북문광장과 동래읍성 역사관 공사를 시작, 오는 9월 준공한다.
동래읍성 북문광장은 2천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 350평의 다목적 광장, 456m의 조깅코스 등을 갖춘다. 동래읍성 역사관은 북문광장 중앙에 들어선다. 역사관은 목조 한식기와 건물에 내부에는 1870년 전후의 동래읍성을 재현한 모형과 각종 사료를 전시해 조선시대 동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동래구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광장 주변에 느티나무, 소나무, 피라칸사스, 영산홍 등을 심고, 조깅 코스 인근에는 메카쉐쿼이어 110여 그루를 심어 숲길을 만들었다.동래구는 오는 10월 동래읍성 역사축제를 북문광장에서 열어 동래성 전투와 동래장터 등을 재현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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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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