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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25호 시정

“부산은 미완의 도시 … 함께 만들어가야”

허남식 시장 ‘포럼 신사고’ 초청 토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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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미완의 도시 … 함께 만들어가야”

 

허남식 시장 ‘포럼 신사고’ 초청 토론

 

“부산은 한창 발전과정을 밟고 있는 미완의 도시이다.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21c 동북아시대의 해양수도’로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의 현실인식 겸 다짐이다. ‘포럼 신사고’ 제62회 초청포럼에서의 키워드이다.

허 시장은 지난 10일 밤 부산의 전문가집단 ‘포럼 신사고’(대표 설광석) 초청으로 민선4기 부산의 비전·전략을 밝히며, 지역문제 전문가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허 시장이 민선 5대 시장 취임 후 외부 공개토론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 취임 열흘 만에 ‘까다롭고 번거로울’ 전문가 초청토론에 나선 것은 그만큼 ‘민심 알기’에 적극적이라는 반증.

이날 토론도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2시간 만에 끝났다.허 시장은 이날 발제를 통해, 세계적인 도시경쟁시대 속 부산의 발전 잠재력과 2대 난제(용지난·재정난)를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 이어 ‘경제’와 ‘복지’의 양 날개를 추구하며, 선진도시의 기반을 마련할 3대 뉴 프런티어 프로젝트(원도심 재창조·낙동강 그린델타·동부산 선벨트)를 꼭 이행할 것을 약속.전문가들이 전문적 이슈를 대한 만큼 토론은 뜨거웠다.

부산경제의 침체원인과 처방, 효율적인 외자유치 및 일자리 확충방안 같은 경제부문에서부터, 부산문화 진흥, 도심녹지 확충, 행정구역 확대 방안까지…. 또 지역고용을 늘릴 방법으로 ‘부산지역 발전에 도움 주는 기업 대상’을 신설하자든지, 부산의 문화적 상징물을 만들어 도시 세일즈에 활용하자는, 현장사정에 밝은 제언도 쏟아졌다.

허 시장은 여러 아이디어에 대해 “참 좋은 생각”이라며 “구체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 토론이 끝날 줄을 모르자, 끝내 사회가 나서 “시장께서 다음 약속이 있다”고 회원들을 설득하며 토론 종료를 선언.

허 시장은 “역시 시정은 시장 혼자가 아닌, 시민적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부분”이라고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며 마무리 인사로 끝맺음.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7-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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