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설공단 환경농장 ‘인기’
녹산사업소 안 720평 무료 분양 … 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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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환경시설공단 환경농장 ‘인기’
녹산사업소 안 720평 무료 분양 … 8일 개장
환경시설공단 녹산사업소 환경농장.
부산광역시 환경시설공단(이사장 김윤곤)이 시민들에게 무료 분양한 ‘환경농장’이 큰 인기를 끌었다.
환경시설공단은 강서구 송정동 녹산사업소 안 유휴지 1천600평을 ‘환경농장’으로 조성, 지난달 25일 시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했다.
80세대에 5평, 32세대에 10평 등 총 112세대에 720평의 농장을 분양한 것.
특히 10평 농장에는 93세대가 분양을 신청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았다. 농장은 오는 8일부터 문을 연다.환경시설공단은 분양 후 남은 농장 가운데 300평에는 배추, 무, 상추, 시금치 등 농작물을 자체 재배해 복지시설,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지원할 계획이다.환경시설공단은 농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인근 명지주거단지 공사현장에서 생긴 사토를 무료로 공급 받아 이랑 정지 작업을 벌였다.
환경시설공단 녹산사업소 관계자는 “주 5일 근무 확대에 따라 시민들에게 수확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무료 농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7-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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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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