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통사고 4년간 16% 줄어
차 1만대당 사망자 수 2.6명 … OECD 평균수준에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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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교통사고 4년간 16% 줄어
차 1만대당 사망자 수 2.6명 … OECD 평균수준에 바짝
부산의 교통사고가 지난 4년간 크게 줄었다.부산광역시는 최근 지난해 교통사고 현황을 집계한 결과 2001년에 비해 교통사고 건수는 16.2%, 사망자 수는 17.4%, 부상자 수는 9.8% 각각 줄었다.
특히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가 27.8% 감소한 2.6명으로 OECD 가입국 평균 수준인 2.5명에 바짝 다가섰다.교통사고 건수는 총 1만1천810건으로 2001년 1만4천107건에 비해 2천297건이 줄었고, 사망자 수는 총 256명으로 2001년 310명 보다 54명이 적었다.
부상자 수도 1만7천657명으로 2001년 1만9천579명 보다 1천922명이 줄었다.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도 2.6명으로 2001년 3.6명에 비해 1명이 줄었다.
부산시는 부산지방경찰청과 함께 스쿨존 정비, 보행환경 개선, 운전자 안전의식 강화 등 각종 대책을 추진한 결과 교통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부산시는 지난 20일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시민대회’를 부산시청에서 열고 올해도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날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교통안전 유공자, 교통안전백일장 입상 어린이 등에게 상을 줬다.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부산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10% 이상 줄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부산의 교통사고 감소현황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6-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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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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