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수욕장 등대 ‘헤엄치는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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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송도해수욕장 등대 ‘헤엄치는 고래’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헤엄치는 고래 모양의 등대가 생긴다.
부산해양수산청은 송도해수욕장에 설치될 조형등대를 공모한 결과 부산에 사는 이상진 작가의 ‘무지개를 몰고 온 고래이야기’를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당선작은 송도해수욕장에 고래가 바다를 솟구쳐 올라 물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그대로 살린 등대로 ‘자연과 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미래의 발전을 염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등대는 설계를 거쳐 올 연말까지 설치돼 송도해수욕장의 새로운 명물로 탄생할 예정이다.부산해양수산청은 송도해수욕장의 백사장 모래유실을 막기 위해 설치된 수중 구조물의 위험표지시설로 이 등대를 공모한 것.
▲송도해수욕장에 ‘헤엄치는 고래’ 모양의 등대가 올 연말까지 생긴다(사진은 조감도). 등대 기능을 하면서도 송도해수욕장에 어울리는 조형작품을 설치해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더욱 높인다는 생각에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6-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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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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