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운호퍼 연구소 부산서 개소
부산시 적극 유치노력 결실
- 내용
- 부산대와 독일 프라운호퍼 IFAM(생산기술 및 응용재료) 연구소의 PNU-IFAM 국제공동연구소가 지난 22일 부산대에서 문을 열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부품소재 및 생산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유럽최고의 연구소. 부산광역시는 이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해 5월 독일 브레멘의 연구소를 방문하여 공동연구소를 설립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 공동 연구소는 앞으로 첨단 기계부품소재 분야의 동북아 R&D(연구개발) 허브로 성장하며 부산의 전략산업인 기계부품소재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 나아가 동북아 기계부품소재 분야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의 거점 연구소로 성장할 목표를 갖고 있다. 공동 연구소 연구진과 부산대 교수진은 우선 재료물성 분야, 재료합성 분야, 공정 자동화 분야의 국제공동연구를 시작하며, 첨단 성형기술 등 연구도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이 연구소의 운영비 및 연구비로 시비 5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세계 우수 연구소를 유치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개소식에는 안준태 부산시 정무부시장, 김인세 부산대 총장, 오토 헤네만 프라운호퍼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5-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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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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