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개막
부산시민 서포터즈 선수단 지원
- 내용
- 2006 세계 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가 3일 기장체육관에서 개막한다. 국제장애인역도연맹(IPC Powerlifting)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정식 이름은 ‘제4회 시니어, 제1회 주니어 세계 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다. 80개 나라에서 선수·임원 등 700여명이 참가해 3일 오후 4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일까지 벤치프레스 40체급(주니어·시니어 남·녀 각 10체급)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폐막은 11일 오후 6시. 선수단은 지난 1일 대부분 도착해 선수촌에 여장을 풀고 도핑테스트 등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이 힘과 기량을 겨루고 상호 우호를 증진하는 화합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민 서포터즈는 이번 대회에도 각국 선수단 지원활동에 나선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단 환영, 환송, 오·만찬, 시티투어 행사를 갖고, 경기마다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5-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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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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